풍부한 자연, 맑은 공기, 깨끗한 물이라는 땅의 환경조건과 일교차가 큰 기후가 합쳐서 이나와시로가 만들어 낸 소바의 품질과 산출량은 일본 혼슈(本州)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. 1998년 이나와시로마치(町)는 ‘소바의 고향 선언’을 하여, 맛있는 메밀국수를 전국에 선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이나와시로 명물, 축언(祝言)소바나 오단(五段)의 소바 등 꼭 드셔 보세요![:]
郷土料理
つのまき・ひしまき
주로 오월 명절에 만들어져 왔습니다. 쓰노마키는 쌀가루에 쑥을 섞어서 반죽해 팥을 채워서 둥글게 빚고, 조릿대 잎으로 싸서 사초로 묶고 끓여서 만듭니다. 히시마키란 치마키[조릿대 잎으로 찹쌀을 쌓은 음식]와 같은 건데 찹쌀을 물에 넣어 불린 다음에 조릿대 잎을 2겹으로 해 깔때기모양으로 한 것에 넣어, 마름모꼴로 싸서 사초로 묶고 콩가루를 뿌려서 먹습니다.[:]
こづゆ
‘고즈유’는 많은 산해진미와 해산물을 함께 넣어 건더기가 풍부한 사네자와야마(実沢山)의 국이고 맛이 깔끔합니다. 예부터 혼례나 불교행사, 공휴일 등에 꼭 올리는 음식입니다.[:]
ざくざく
이나와시로의 ’자쿠자쿠’는, 무, 토란, 당근, 곤약에, 반다이산에서 캘 수 있는 뿌리가 굽은 죽순이 들어갑니다. 청어나 아라마끼[말린연어]를 넣습니다. 주로 섣달그믐이나 입춘 전날에 먹습니다.[:]